top of page

[매일경제] 한화·KAI…국내기업 40곳 다누리 참여

(기사원문)


◆ 대한민국 우주영토 개척 첫발 ◆


한국의 첫 달 탐사선인 다누리에는 국내 기업 40여 곳이 참여했다. 이 중 대기업은 6곳, 중소기업은 34곳이다.


이들은 다누리 구성품 설계·제작 등 본체 제작뿐 아니라 다누리에 실린 실험장비인 탑재체, 다누리가 보낸 신호를 수신하는 지상국 안테나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 폭넓게 기여했다. 다누리 제작 과정에서 민간이 축적한 기술은 향후 대한민국 우주기업들의 심우주 탐사를 향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는 다누리 본체 추진시스템 제작을 맡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본체 구조체 시제작과 조립시험 등을 지원했다. AP위성은 탑재컴퓨터와 시험장비를 제작했으며, 솔탑은 전기시험장비 제작을 맡았다. 고해상도카메라와 편광카메라, 자기장측정기 등 다누리 탑재체에는 아이쓰리시스템, 한화시스템, 미래기술, 센서피아 등 국내 기업들의 기술과 노력이 대거 투입됐다.


수십만 ㎞ 밖 위성과 교신할 수 있는 '심우주 지상시스템' 구축에도 민간 기업 참여가 두드러졌다. SK브로드밴드는 심우주 지상안테나 제작을 맡았고, 한컴인스페이스는 지상국 운영 통합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케이씨아이와 쎄트렉아이는 각각 비행항법시스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했다.


Recent Posts

See All

한컴인스페이스, 군집위성 구축 나선다…지구관측용 큐브셋 추가 개발

종합 영상 분석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군집위성 구축을 위해 지구관측용 큐브셋 추가 개발에 나선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최근 세계적 우주위성 데이터 기업 스파이어(Spire)와 지구관측 인공위성 세종2·3호기 추가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할 인공위성은 2022년부터 이미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세종1호와 함께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