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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위성으로 관측한 북한 대동강의 섬들
[세종2호 위성 영상 ㅣ 2026.04.19] 대동강의 섬들 대동강은 한반도에서 다섯 번째로 긴 강이자 평양의 생명선인 젖줄과 같은 역할을 하며 강줄기를 따라 수많은 하중도가 발달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하중도들은 주로 강폭이 넓어지고 물의 흐름이 완만해지는 구간에서 형성된다. 상류에서부터 운반되어 내려온 토사와 모래가 유속이 느려지는 지점에 퇴적하면서 자연스럽게 강 한가운데 섬을 이루게된 것이다. 특히 평양 시내를 관통하는 구간은 지형적으로 이러한 퇴적 작용이 일어나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예로부터 릉라도, 양각도, 쑥섬, 두루섬 등 각기 다른 크기와 형태를 가진 하중도들이 밀집하여 독특한 하천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다. 평양이라는 대도시 한가운데 위치하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도 한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무인도들은 백로, 왜가리 등 이동하는 철새들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이자 번식지이다. [왼쪽: 세종1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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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4호로 관측한 백두산
[세종4호로 촬영한 백두산 천지] 세종4호 위성을 통해 촬영된 본영상은 극동기의 백두산 지형을 보여주며 천지의 완전 결빙 상태와 주변 봉우리의 적설 경계를 통해 화산 지형의 구조적 특징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영상은 겨울철 눈이 쌓인 시기를 포착하고 있어 산의 구조와 형태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특히 천지와 주변 봉우리, 계곡 간의 명암 대비가 뚜렷하여 지형 분석에 용이하다. 천지를 중심으로 한 원형의 거대한 구조와 주변 산맥들이 이루는 복잡한 무늬는 이 지역의 지질학적 역사와 과거 화산활동을 추적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보인다. 백두산은 약 1,000년 전 인류 역사상 손꼽히는 대규모 분화를 일으켰던 활화산이다. 최근까지도 지열 변화와 미세 지진이 관찰되어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백두산은 중국(북·남·서)과 북한(남·동쪽 일부)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코스별로 독특한 절경을 자랑한다. 영상의 중심부에 있는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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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0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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