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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 NAB SHOW 2022 - MBCx한컴인스페이스 쿠키 배송드론 시연

(뉴스영상)

(MBC 뉴스투데이 링크)



MBC와 한컴인스페이스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NAB SHOW 2022에서 MBC RTK 기술을 적용한 드론기체를 이용하여 정밀드론배송 시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연에는 CAST.ERA 및 SINCLAIR, SK텔레콤, ETRI의 지원으로 라스베가스 현지(KSNV)에서 ATSC 3.0 기반 RTK 보정정보를 On-Air로 송출하였으며, 이를 드론기체가 수신하여 정밀착륙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드론으로 피자도 배달하고, 재난시엔 구급약도 배달하고 또 이런 기술로 운전자 없이도 기계가 알아서 농사를 짓고 선박도 운항할 수 있다는 소식 여러 번 전해드렸었는데요.


우리의 이런 앞선 기술이 미국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리포트 ▶

[앵커(KSNV-뉴스3/지난 26일)] "방송을 시청할 때 쓰이는 신호가 음식 배달과 구급 물품 보급뿐만 아니라 여러 용도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늘 높이 오른 드론이 가로세로 1m 남짓한 상자 위에 내려앉자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집니다.

사람이 실시간으로 조종하는 게 아니라 입력된 좌표값에 따라 드론 스스로 정확한 위치이동 임무를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세계최대 방송장비 박람회에서 시연된 한국의 자동항법 기술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캐빈 게이지/캐스트닷에라 최고운영책임자]

"제 생각에 이 기술은 판도를 뒤바꿀 것 같습니다." 특히 순수 우리 기술로 완성한 위치정보기술 활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기존의 TV 방송망을 활용한 이른바 'RTK' 기술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여타 기술보다 유리한 데다가, 현재의 GPS, 위성정보통신망보다 최대 100배 이상 높은 정확도로 주목받았습니다.

"송신탑에서 송출되는 신호를 통해 이 모든 기기들을 오차범위 3cm의 정확도 작동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한국에서 도심 피자 배달이나 도서 마을 의료품 전달 등 실생활 적용 사례가 적지 않아 기술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또 도심 빌딩 숲이나 산악 지형 등의 전파 방해를 피할 수 있고, 인터넷망을 쓰지 않아 해킹 등의 보안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점도 미국 내 기술 도입의 속도를 앞당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앵커 ▶

한국의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호평받았다는 소식인데, 국가 경쟁력 도약의 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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