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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 도약하는 K-드론 활용산업을 견인하는 유망기업-한컴인스페이스

(기사전문)


한컴인스페이스, 드론산업의 미래를 열다


최근 한글과 컴퓨터로 잘 알려진 한컴 그룹이 작년에 인공위성 전문기업 ‘인스페이스’를 인수해 새롭게 태어난 ‘한컴인스페이스’는 항공우주 산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공위성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한컴그룹이 인스페이스가 가지고 있는 미래의 비전과 꿈을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고부가가치의 기술력과 자본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킨 성공적인 롤모델로 인식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위성지상국 시스템 구축, 무인드론운영 플랫폼,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된 항공ㆍ우주 분야 원천기술을 민간산업에 기술을 적용해 사회 전반적인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위성 시스템 개발 기술을 스마트시티 사업에 접목시켜 비대면 기술 및 AI기술 산출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목적 화재감시 시스템 ‘Drone SAT’


한컴인스페이스는 인공위성 기술과 AI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한 다목적 화재 감시용 전자동 무인드론운영 시스템 ‘Drone SAT’을 개발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Drone SAT은 지상국 시스템의 설정값에 따라 기상 데이터를 자동으로 취합해 드론이 설정된 임무를 수행하며 드론 스테이션으로 복귀 후에는 자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직접 사람이 관리하는 것보다 효율성이 높다.

특히 현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독자적인 영상분석 기술로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하고 AI기반의 기술이 적용돼 객체추적, 변화탐지, 3D맵핑 등 영상처리에 대한 결과값을 신속하게 제공해 준다.

현재 전라북도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전주시 전역에 DroneSAT 15대가 설치될 예정으로 전라북도는 DroneSAT 시스템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컴인스페이스는 대전시 스마트시티 무인드론 안전망 구축사업을 진행 중으로 2023년까지 대전시 소방서 26곳에 DroneSAT 시스템을 납품할 예정이다.

화재나 재난재해 사고현장에 출동 차량 보다 먼저 사고현장에 도착해 출동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현장파악에 대한 효과적인 운영으로 초동대처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골든타임을 더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가 더 커진다.

한컴인스페이스 최명진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DroneSAT은 특정 타겟을 찾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시감시 및 지역변화, 자동충전 등으로 국방, 경찰, 산업, 농업, 임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으로 우리 사회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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